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한국영화기자협회(회장 김호일)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 굿다운로더켐페인운동본부(위원장 안성기)와 공동으로 영화저작권보호를 위한 국제세미나를 오는 27일 오후 4시 전주 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개최한다.
'영화, 저작권, 다운로드'라는 주제로 개최될 이번 행사에는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이충직 교수, 싱가포르 시네마 오브 아시아 탄 비 티얌(Tan bee Thiam) 편집장과 일본 키네마준보 영화종합연구소 가케오 요시오 소장 등 3개국 전문가들이 주제발표하며 세미나 참석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6일 개막되는 전주국제영화제를 계기로 온라인에서의 불법영화파일 유통의 국제적 현황과 대책을 논의하고 국내 영화산업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국제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주국제영화제가 후원하며 국내외 영화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오동진 집행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전찬일 프로그래머,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정재형 교수, 서울예대 연극영화과 김재하 교수, 정지욱 영화평론가, 한국저작권위원회 정재곤 공정이용진흥국장 등 5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해 열린 전주 세미나. 사진=영기협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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