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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류승룡이 영화 촬영 중 대상포진에 걸려 병원신세를 졌던 사연을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주연배우 류승룡은 촬영 도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임수정과 병원에 입원해 링거를 같이 맞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생각보다 약골이다"라는 사회자의 말에 류승룡은 "한 겨울에 강릉에서 20여일 나와 있다 보니 응급실에 가서 링거를 맞았다. 대상포진에 걸려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어떻게 하면 가장 완벽하게 헤어질 수 있을까'라는 화두로 풀어낸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선균과 임수정이 서로 맞지않아 티격태격하는 부부를, 류승룡이 임수정을 유혹하는 카사노바로 나온다. 개봉은 내달 17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류승룡.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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