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시상식&사랑의 나눔행사서 바자회 및 스타애장품 경매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NH농협 2011~2012 V-리그 시상식 & 사랑의 나눔행사의 2부 행사에 바자회 및 스타선수들의 애장품 경매와 사인회를 연다.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바자회는 V리그 공식공급업체인 아식스에서 인기리에 판매중인 'G1워킹화' 100족(1천만원 상당)을 후원하며, 5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각 구단 기념품과 선수 애장품도 바자회 부스에서 선수들이 직접 팬들에게 판매한다.

2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스타선수 애장품 경매' 에는 V리그 꽃미남, 꽃미녀 3인방 한선수(대한항공), 문성민(현대캐피탈), 김요한(LIG손해보험), 한송이(GS칼텍스), 황연주(현대건설), 황민경(한국도로공사)의 애장품 6점이 출품된다.

경매 물품으로는 한선수의 '헤드셋', 문성민의 '배구화'. 김요한의 '손목시계', 한송이의 '목걸이 & 귀걸이 세트', 황연주의 '블루투스 헤드셋', 황민경의 '장지갑' 이 출품되며, 각 애장품 마다 기준 금액에서 5천원씩 상향 입찰이 가능하다.

이날 바자회 및 스타선수 애장품 경매의 모든 수익금은 남녀 챔피언결정전동안 진행된 '사랑의 서브에이스' 모금액 400만원과 함께 '대한민국스포츠 국가대표 선수회(회장 장윤창)'에서 운영하는 스포츠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시상식 & 사랑의 나눔행사에 참가해준 배구팬들을 위해 각 팀 대표 선수들의 사인회를 진행하며, 남자부 대한항공 한선수, 곽승석, 삼성화재 고희진, 유광우, LIG손해보험 김요한, 부용찬, 드림식스 신영석, 최홍석, 현대캐피탈 문성민, 이선규, KEPCO 방신봉, 하경민, 여자부 GS칼텍스 정대영, 한송이, KGC인삼공사 한유미, 김회순, 현대건설 황연주, 양효진, 흥국생명 김사니, 김혜진, 한국도로공사 임효숙, 김해란, IBK기업은행 김희진, 박정아 등 총 24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이날 싸인회 참가하는 배구 팬들에게는 여자부 우승팀인 KGC인삼공사에서 준비한 '동인비 기프트 세트'(5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모든 행사 종료 후 경품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 1대, 니콘 1 제이 1 카메라 2대, 아웃백식사상품권(10만원권) 7매 등을 증정한다.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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