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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유진,기태영 부부가 좀처럼 떨어질 줄 모르는 닭살 애정을 확인하며 '접착제 커플'로 등극했다.
19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슈퍼커플 다이어리' 첫 회에서는 유진, 기태영 커플이 함께 바리스타 자격시험 도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함께 이뤄갈 꿈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뗀 두 스타의 행복한 일상이 전파를 탈 예정.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서로를 끌어안거나 쓰다듬으며 닭살 애정을 과시하는 통에 현장 스태프의 시샘과 부러움이 섞인 눈총을 받았다는 것.
유진과 기태영은 이에 대해 "바쁘게 일을 하다 보면 서로가 더 많이 보고 싶다. 사실은 촬영 중이라 많이 자제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해 주위의 질투심을 더 유발했다.
접착제처럼 딱 붙어있는 두 사람을 보다 못한 화보 포토그래퍼는 급기야 "좀 떨어져 있으라"고 주문하는가 하면 메이크업 아티스트 역시 "이 모습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다"며 농담 섞인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는 후문.
한편 '슈퍼커플 다이어리'는 대한민국의 슈퍼커플이 꿈꾸는 워너비 라이프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1회에서는 유진, 기태영 부부가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바리스타 자격시험에 응시하고 국내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며 커피의 맛과 향에 대해 배우는 과정이 소개된다. 또 두 사람의 셀카를 통해 신혼집에서의 신혼생활 모습도 전격 공개된다.
[닭살 애정으로 '접착제 커플'이란 애칭이 붙은 유진·기태영 부부. 사진 = 스토리온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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