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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이효리가 수행자로 깜짝 변신,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19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효리의 소셜클럽 골든12'(골든12)에서는 이효리와 소셜멤버들이 1박2일간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특별한 휴식여행이 공개된다.
평소 템플스테이에 관심이 많아 참가하게 됐다는 이효리는 스님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수행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연예인답지 않은 털털한 모습을 과시했다. 특히 채식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이효리는 웰빙 건강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찰음식에 관심이 높았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이효리와 멤버들이 예불, 참선, 108배 등 난생 처음 수행을 하는 모습과 기체조를 하며 쩔쩔매는 장면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종이에 적으며 눈물이 나올 것 같다고 밝힌 이효리의 인간적인 모습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템플스테이를 이끈 묘적사 해송스님은 이효리와의 차담에서 "항상 마음을 깨끗이 하고 착한 일을 받들어 행하는 것이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며 "현재도 잘하고 있지만 의지를 굽히지 말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기부와 봉사를 펼쳐나가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효리는 템플스테이를 다녀온 후 트위터에 "템플스테이는 불자가 아니더라도 우리 문화 체험으로 좋더라고요"라며 적극적으로 템플스테이를 추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골든12'에서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이효리. 사진= 온스타일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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