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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종석이 회식자리에서 탁구 감독 현정화에게 구박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종석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현정화 감독에게 구박 받아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이종석은 "영화 '코리아'를 촬영하면서 현정화 감독과 연습을 하게 됐는데 연습 자체보다 끝나고 회식 때문에 힘들었다"고 밝혔다.
현정화 감독은 술을 좋아해서 회식 자리를 자주 갖는 데에 반해 이종석은 워낙 술을 못 하는 편이라고. 이종석은 "현정화 감독이 나에게 술 못 먹는다고 구박했다"고 폭로해 현정화 감독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현정화 감독은 "훈련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회식 자리에서 이야기하며 풀어야 서로의 마음을 잘 알게 되기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함께 출연한 배우 박철민은 "현정화 감독은 누군가 한 명이 네 발이 될 지경까지 술을 먹인다"고 폭로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석과 현정화 감독의 술자리 에피소드는 19일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3'에서 방송된다.
[회식자리의 현정화 감독의 만행을 폭로한 이종석(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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