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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데미 무어(49)가 결별의 아픔을 딛고 트위터를 재개했다.
지난 해 16세 연하의 남편 애쉬튼 커처(34)와 이혼 이후, 실신까지 이르렀던 데미 무어는 지난 15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트위터 재개는 지난 1월 8일 이후 처음이다.
무어는 선글라스를 쓰고 침대에 편안하게 누워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고 "테스트 중(Testing)"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18일에는 "트위터 이름을 바꿔야 할 시간이 왔는데 추천해주실 분?"이라는 글을 적었다. 그의 트위터 계정 아이디는 @mrskutcher(커처 부인)이다. 이에 많은 팬들이 그에게 아이디를 추천했고 그중에는 유명 방송인 피어스 모건이 장난스레 "모건 부인은 어떠냐"라고 추천한 것을 무어가 인용(RT)한 것도 눈에 띄었다.
이후 데미 무어는 활발하게 트위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처는 6년동안 할리우드 잉꼬부부로 지내왔지만, 지난 해 커처의 불륜으로 파경을 맞았다. 이후 데미 무어는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급기야 병원 응급실로 실려간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으며 결국 재활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결별 아픔을 극복한 데미 무어가 트위터에 게재한 사진. 사진 출처= 데미 무어 트위터]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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