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 카메오 출연한다.
최근 '스탠바이'녹화에는 박명수가 화려한 도포와 두건을 쓴 '거성도사'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쪼쪼댄스'를 선보였다.
'거성도사' 박명수는 예능 PD 수현(김수현)이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는데, 인터뷰를 마치고 수현에게 액운이 보인다며 무슨 일이 생기면 자신에게 전화를 하라고 번호를 남긴다.
"'화면발' 잘 받게 '뽀샵'을 잊지마라", "야야야, 어디서 '설레발'이야!" 등 연이은 호통 대사와 '쪼쪼댄스'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박명수는 오랜만에 시트콤 촬영임에도 거의 NG 없이 긴 대사와 독특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박명수의 카메오 출연은 '스탠바이'를 연출하고 있는 전진수 PD와의 인연으로 성사됐으며, 전진수 PD가 과거 연출했던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카메오 출연에 이은 두 번째 의리 출연이다.
박명수가 카메오 출연하는 '스탠바이' 9회는 20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 카메오 출연한 개그맨 박명수.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