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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UN 난민 최고대표사무실의 특사로 임명됐다.
E! 온라인 등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유엔난민최고대표사무소(UNHCR)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안젤리나 졸리가 특사로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UN 측 대변인은 "안젤리나 졸리는 위기에 처해있는 수많은 난민들을 위해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1년 8월 UNHCR 친선 대사로 임명된 후 전 세계 40개국 이상을 방문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이라크, 아이티, 시리아, 파키스탄 등 세계 난민 캠프들을 돌며 구호활동을 펼쳤으며, 이번 대사에서 특사로 승진 역시 이런 그의 활동을 높이 샀다는 소식이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7년 열애 끝 결혼을 앞두고 있다.
[UN 난민 특사로 임명된 안젤리나 졸리. 사진 = 영화 '투어리스트' 스틸컷]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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