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다이어트 고통 고백 "노래도 못 부를 뻔"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최근 미니 앨범 '퍼펙트 핏'(Perfect Fit)으로 컴백한 가수 서인국이 오디션에서 고배를 마신 일화를 공개했다.

서인국은 19일 오후 진행된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자가 되기 전 소속사 오디션을 보면서 겪은 뼈아픈 경험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은 JYP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오디션에 참가해 살을 빼라는 조언을 받고 살 빼기에 돌입했지만 함께 사는 친구들이 밤마다 야식을 시켜 식욕을 참기 어려웠음을 고백했다.

그는 "살을 빼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음식을 먹고 매번 구토를 하게 됐다. 그런데 구토가 자주 반복되다 보니 목이 상해 나중에는 노래가 잘 나오지 않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서인국은 "다시 참가한 오디션에서 다이어트에는 성공했지만 노래실력은 엉망이라는 독설을 들었다"며 오디션에서 탈락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오디션에서 독설을 들으며 탈락했던 일화를 밝힌 서인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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