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이병헌과 비교하면 난 액션배우 아냐" 극찬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미국의 유명 티비 채널과 인터뷰에서 이병헌을 언급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최근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MTV에서 '지아이조2'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하다 그의 신작 영화 '지 아이 조2(G.I.Joe2)'의 캐스팅에 대한 언급을 하는 도중 이병헌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특히 이병헌의 액션 연기에 대해 "so great"라고 칭찬을 보냈다.

브루스 윌리스는 “그(이병헌)의 액션 연기는 내가 절대로 할 수 없는 연기였다. 그와 비교하면 나는 액션배우라고 부를 수도 없다. 이병헌은 정말 너무 멋지다. 기회가 되면 그와 다른 영화도 함께 출연 하고 싶다. 정말 그는 대단하다"고 전했다.

브루스 윌리스의 발언에 앞서 최근 새로 공개된 영화 '지 아이 조2'의 스틸컷들 중 가장 먼저 이병헌이 연기한 스톰쉐도우의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또 공식 사이트에 공개된 트레일러 상단에는 'BYUNG-HUN LEE WITH BRUCE WILLIS AND DWAYNE JOHNSON'이라고 명시돼 홈페이지 중단 배너 광고에도 이병헌의 이름이 가장 먼저 쓰여져 있다.

'지아이조2'는 국내에서 오는 6월 21일 개봉된다.

['지 아이 조2' 스틸컷 속 이병헌과 그를 칭찬한 브루스 윌리스.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및 영화 '콜드 라잇 오브 데이'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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