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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버스커버스커의 질주가 무섭다.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음반판매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버스커버스커는 18일 기준으로 지난달 29일 출시한 1집 누적판매량 5만476장을 기록했다.
버스커버스커는 단일 앨범으로 발매 3주만에 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지난해 5만장 이상을 판매한 가수에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빅뱅 JYJ 등 아이돌 그룹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영업관리팀 정찬태 팀장은 "10대 후반~20대 초반이 구매의 주축을 이루는 다른 인기 앨범 대비 버스커버스커는 20대 후반부터 30대의 소비자 층이 두터운 편"이라며 상승세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출시한지 제법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일일 약 2000장 가량 꾸준히 판매되고 있어 판매량은 앞으로도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음원 역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벚꽃 엔딩'은 멜론 올레뮤직 엠넷닷컴 등 주요 음악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스커버스커. 사진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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