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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국내 공연자에서만 볼 수 있는 쌀 화환이 걸그룹 카라의 첫 일본 투어 현장에 등장했다.
카라는 지난 14일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18일과 10일 나고야에서 아시아 투어 '카라시아(KARASIA)'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일본 팬들이 마음을 모아 쌀 화한을 보냈다.
평소 일본 공연현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대대적인 팬 참여 기부형 화환이기 때문에 일본 내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카라의 일본 활동을 관리하는 CL프로덕션은 "일본에서는 볼 수 없었다. 사실상 최초로 여겨진다"라고 말했다.
카라는 팬들의 마음을 받아 쌀 화환을 주변 복지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아직 생소한 쌀 화환을 통해 카라는 한국의 기부 문화를 일본과의 교류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본 데뷔 2년만에 첫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카라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사이타마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카라의 일본 투어에 등장한 쌀 화환. 사진 = 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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