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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주영이 아스날의 리저브팀(2군)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박주영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 콜니 구장에서 열린 오만 올림픽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샤막과 투톱을 이룬 박주영은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후반에 에벨칠리오와 교체됐다. 경기는 아스날의 1-0 승리로 끝났다.
아스날과 오만의 친선경기는 오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오는 30일 세네갈과의 2012 런던올림픽 플레이오프를 앞둔 오만은 전력 점검 차원에서 아스날 2군과의 친선전을 추진했다.
이날 아스날의 2군 선발 명단에는 박주영 외에도 샤막(모로코), 디아비, 스킬라치(이상 프랑스), 젠킨슨(잉글랜드) 등 1군과 2군을 오가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들은 대부분 전반전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한편,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아스날은 오는 21일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맞대결을 펼친다.
[박주영.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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