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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시크한 그룹 넬이 매일 자신들의 기사를 검색한다고 고백했다.
넬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군대 가기전 방송을 끝으로 4년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슬픔, 절망, 외로움, 그리움들을 섬세한 사운드와 보컬로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넬은 유난히 아이돌에게는 관심이 없을 것만 같았지만 웃음기 없는 표정과 차분한 목소리로 특히 아이돌 사이에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넬은 2PM의 옥택연, 카라의 강지영 등 요즘 대세인 아이돌들의 '넬 앓이'에 대한 반응으로 매일 기사를 검색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날 유희열은 "넬이 대중들에게 과도하게 멋지게 포장되어 있는 것 같다"며 "오늘 모든 걸 싹 다 벗겨놓겠다"고 선언하며 솔직한 토크를 이어갔다.
[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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