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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써니힐의 신곡이 공개 직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써니힐은 20일 신곡 '백마는 오고 있는가'를 공개해 주요 음악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신곡 '백마는 오고 있는가'는 사람의 인성이 아닌 스펙으로 사랑을 찾는 현세태를 꼬집는 직설적인 가사와 강하고 빠른 리듬의 부기(boogie)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특유의 독창적인 컨셉과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을 통해 써니힐은 자신들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줬다.
뮤직비디오 또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유의 '좋은 날'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를 탄생시킨 황수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사람에 등급을 매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세대를 풍자하는 가사와 B급 유머코드를 매치, 유치함을 통해 솔직한 감성을 선보였다.
한편 써니힐은 20일 방송되는 KBS 음악방송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한다.
['백마는 오고 있는가' 재킷 사진. 사진 = 로엔엔터 제공 ]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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