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UN '세계평화기도 컨퍼런스' VIP 초청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알앤비 가수 김조한이 UN '세계평화기도 컨퍼런스'에 VIP 게스트로 초청받았다.

김조한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홍콩 빅토리아 파크에서 열리는 UN '세계평화기도 컨퍼런스'에 VIP 게스트로 초청받아 자선공연 무대를 가진다.

UN '세계평화기도 컨퍼런스'는 18개의 유엔 비정부조직과 비영리기구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유엔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세계 평화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에 홍콩에서 처음 개최된다.

김조한은 자선공연에 참석하는 가수 중 유일한 외국인이자 한국인으로 메이바오지우, 후쥔, 왕롱, 사딩딩, 장이산 등 중국의 탑클래스 아티스트들과 홍콩의 탑가수인 에첸원, 린즈샹, 구쥐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무대를 꾸민다.

또 이번 무대는 행사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평화친선대사'상을 수상할 예정이라 김조한에게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조한은 "좋은 취지의 공연에 초청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 한국가수로 유일하게 초대를 받은 만큼 좋은 공연을 펼치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UN '세계평화기도 컨퍼런스'에 VIP 게스트로 초청받은 김조한. 사진 = 룬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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