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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주말드라마 '무신'이 10년의 세월이 지난 후 전쟁의 위협이 도사리는 위태로운 상황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에 김준(김주혁)은 월아(홍아름)와 안타까운 이별의 아픔을 뒤로하고 전방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는 목숨을 잃을 위기에서 박송비(김영필)의 도움으로 국경으로 오게 되면서 개경의 도방에서 보여주었던 부드러움은 벗어 던지고 냉철하고 거친 무사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무신'은 세계 제패를 목전에 둔 몽고군이 고려에 10만 대군을 보내고, 이를 막기 위한 고려군의 목숨을 건 치열한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10만 대군의 몽고에 맞선 전방의 고려군은 단 3천에 불구하고, 10년에 걸쳐 극심한 가뭄과 홍수 반란과 역모가 거듭된 고려는 민심이 극도로 횡행한 상태로 지원군도 군량도 기대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다.
시시각각 조여오는 몽고군의 위협에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고려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김준이 어떤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무신'은 오는 2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냉철한 무사의 모습을 선보일 김주혁. 사진 = MBC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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