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선생님의 경고문, "반역자 살려둔 적 없다" 폭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독재정권을 표방하는 담임선생님의 경고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담임선생님의 경고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돼 웃음을 던져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 담긴 담임선생님의 메시지는 "우리 반은 담임 독재체재로 갈 터이니 반역을 일으키지 말도록 합니다"라며 자신의 교육 방침을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 따위는 잊으세요. 내 평생 반역자를 살려둔 적은 없습니다"라는 재치있는 문구로 학생들에게 경고를 줬다.

마지막으로 "대신 담임에게 협조하는 자는 인생이 쭉 펼쳐질 예정입니다. 선택하세요"라는 문구로 학생들의 협조를 요구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생님 진짜 카리스마 짱", "아, 왠지 복종해야 될 것 같다", "학생들 반응은 어떨까?", "선생님 용안을 뵙고 싶습니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화제가 된 담임선생님의 경고문.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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