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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신화 멤버 에릭과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비주얼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2' 녹화에는 아이돌의 우상 신화가 등장해 G6(소녀시대 써니-효연, 미쓰에이 수지, 카라 강지영, 씨스타 보라, 쥬얼리 예원) 소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미 지난 주 방송에서 "신화가 게스트로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던 수지는 신화의 등장에 즐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신화와 G6는 하루 동안 함께 할 커플을 정하는 방법으로 다름 아닌 G6가 각기 개성을 표현해서 먹은 사과를 두고, 신화가 사과의 주인을 예상해 운명의 짝을 선택했다.
씨 밖에 남지 않은 사과, 치아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사과, 하트 모양의 사과 등 여섯 개의 사과를 유심히 관찰하던 에릭은 고심 끝에 하나의 사과를 골랐는데, 그 결과 수지의 사과로 밝혀지며 에릭, 수지 커플이 탄생했다.
이후 함께 커플 게임을 한 에릭과 수지는 가요계의 대표 비주얼 커플의 탄생이라며 주변의 찬사를 받았고, 둘의 투샷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해 감탄을 자아냈다. 다른 멤버들도 이 커플을 보고 "진짜 잘 어울린다" "잘 만났다"고 부러워했다.
또, 수지는 촬영 중 에릭의 어깨를 주무르면서 "파이팅"이라는 말과 함께 수줍은 응원을 하며 에릭에 대한 애정을 표현, 촬영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비주얼 커플 에릭과 수지의 모습은 오는 21일 오후 5시 05분 '청춘불패2'에서 방송된다.
[비주얼 커플 탄생을 예고한 에릭(왼쪽)과 수지.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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