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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보컬그룹 노을의 싱글앨범 '떠나간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남보라의 눈물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이번 노을의 뮤직비디오는 영화 '써니'와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했던 배우 남보라가 연기를 펼쳐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또 노을의 멤버 이상곤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에서 남보라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케익을 만들고 편지를 쓰는 등 사랑스러운 여자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는 남보라의 연기는 노을의 음악에 슬픈 감성을 더했다.
특히 뮤직비디오의 말미에 바닷가에서 이상곤을 바라보며 흘린 눈물 연기는 절제됐지만 깊은 슬픔을 느끼게 했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남보라 연기 물 올랐다", "남보라 눈물 연기 대박이야~", "노래 너무 슬퍼요", "이상곤 카메오가 아니라 남자주인공이었네!", "아, 노을 노래 좋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노을의 신곡 '떠나간다'는 공개와 동시에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에 랭크됐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떠나간다' 뮤직비디오에서의 남보라와 이상곤. 사진 = ITM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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