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조직위원회(이하 F1조직위)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F1조직위는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2012년 F1대회 운영에 필요한 통역(영어), 관람석 안내, 입퇴장 관리, 입장권확인, 일반안내, 사무지원, 공공부스 등 7개 분야에 62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된다.
신청자격은 2012년 10월 1일 기준으로 만18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 주한 외국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F1대회 자원봉사자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전남도청 또는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자원봉사센터 또는 F1조직위에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 합격자를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기본소양교육(7월) 및 직무현장교육(10월)을 거쳐 F1대회기간 3일을 포함하여 총 4일간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자원봉사자에게는 근무복 및 식사제공, 상해보험 가입은 물론 향후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시 자원봉사자로 우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 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F1대회 자원봉사자 모집은 세계 3대 스포츠이벤트인 F1대회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고, 국제적 안목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어느 자원봉사보다 인기가 높다.
F1조직위 박종문 사무총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F1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참여 덕분이다. 올해 F1대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도약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 = 스포츠플러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