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박종윤(30)이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박종윤은 20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서던 3회초 KIA 선발 앤서니를 맞아 홈런을 터뜨렸다. 2사 후 홍성흔의 안타와 도루로 만들어진 2루 찬스에서 박종윤은 앤서니의 5구째 체인지업(130km)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비거리 115m)을 뽑아냈다.
이번 시즌 10경기 모두 안타를 기록 중이던 박종윤은 이날 홈런으로 연속 안타 기록을 연장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마지막 2경기에서부터 시작된 박종윤의 연속 안타 기록은 13경기로 늘어났다.
경기는 3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박종윤의 홈런과 강민호의 백투백 홈런으로 롯데가 KIA에 5-1로 앞서고 있다.
[롯데 박종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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