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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빅뱅 탑이 이효리와의 키스 퍼포먼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탑은 20일 방송된 SBS 공개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에 출연해 ‘2008 Mnet KM Music Festival’(이하 2008 ‘MKMF’)에서 이효리와의 키스 퍼포먼스가 이마 키스에서 방송 1분 전 입술 퍼포먼스로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탑은 “원래는 입술 키스가 아닌 이마 키스 퍼포먼스였다”라며 “프로그램 피디님께서 이효리 선배님께도 이야기 해놨다며 퍼포먼스가 경쟁구도에 약하다고 갑자기 키스 위치를 바꾸셨다”말문을 열었다.
이어 “갑자기 입술 키스를 해야 하니 어린 마음에 고민이 많이 됐었다. 한참을 무대를 맴돈 끝에 카메라 불이 켜진 것을 발견하고 이효리 선배님 입술에 키스를 했다”며 “하지만 피디님께서 이효리 선배님께 미리 말을 하지 않으셨다. 키스 퍼포먼스에 대한 오해는 2년 후 이효리 선배님과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나 풀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는 27일 방송에는 개그맨 김준호, 김준현, 하하, 붐이 출연한다.
[사진 = SBS ‘고쇼’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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