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진성이 결승골을 터뜨린 포항이 전북에 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22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서 열린 전북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9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리그 9위에 올라있던 포항은 이날 전북전 승리로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4승2무3패를 기록해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포항의 황진성은 전북전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K리그 통산 29번째 30-30클럽에 가입한 선수가 됐다. 반면 전북은 포항에 패해 최근 3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포항과 전북의 경기에선 경기 시작 3분 만에 황진성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갈랐다. 황진성은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조찬호의 패스를 정확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왼쪽 구석을 갈랐고 포항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전남은 대전과의 경기서 3-1 승리를 거두며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전남은 이날 경기서 전반 11분 홍진기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29분 김형범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전남은 후반 45분 윤석영이 결승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인저리타임 심동운이 쐐기골까지 성공시켜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황진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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