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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백아연(20)의 세미파이널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작전실패"라며 아쉬워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2'의 2번째 코너 'K팝스타'에서는 최종 파이널에 진출하는 2명을 가리는 세미파이널이 진행됐다. 세미 파이널에는 백아연, 이하이, 박지민이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참가번호 3번 백아연은 테이의 '잘못했어'를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며 어쿠스틱 버전으로 소화해냈다. 심사위원 보아, 양현석, 박진영은 하나같이 "안정적인 선택이라 아쉽다"라는 평을 줬다. 특히 양현석은 "박지민의 무대에서 진정성이 느껴진 반면, 백아연은 작전실패다. 지난 무대에서 가장 좋았던 무대를 보여줬는데 TOP3에서 이런 무대를. 선곡이 잘못됐다. 아쉽다"라고 평했다.
이날 백아연은 심사위원 점수 277점을 얻었다. 앞서 노래한 박지민은 심사위원 288점을 받았고, 이하이는 심사위원 점수 290점을 얻었다. 백아연이 최저점을 받은 것이다.
한편 7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K팝스타' 파이널은 오는 29일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잘못했어'를 열창한 백아연. 사진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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