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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안정적인 무대를 보여줬던 백아연(20)이 SBS 'K팝스타' 파이널 문턱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2'의 2번째 코너 'K팝스타'에서는 최종 파이널에 진출하는 2명을 가리는 세미파이널이 진행됐다. 세미 파이널에는 백아연, 이하이, 박지민이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이날 탈락한 백아연은 테이틔 '잘못했어'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열창했다. 무대는 안정적이었지만 심시위원은 하나같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양현석은 "작적실패"라고까지 지적하며 좀 더 용기있는 무대가 아닌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 결과 백아연은 심사위원 점수 277점을 얻어 최저점을 받았다.
심사위원 점수 외에도 온라인 사전투표와 시청자 문자투표를 통해 최종 선발된 파이널 진출자 2인은 이하이와 박지민으로 결정됐다. 이들은 오는 29일 'K팝스타' 파이널에서 다시 한 번 맞붙게 된다.
탈락한 백아연은 이날 "팬들과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씩씩하게 무대를 떠났다.
[파이널 문턱서 탈락한 백아연. 사진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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