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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신세경이 유아인으로부터 생애 첫 생일상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이명우)에서 강영걸(유아인)은 이가영(신세경)의 생일을 위해 몰래 원피스를 만들고 생일상을 차렸다.
가영은 이른 아침 들려오는 도마 소리와 고소한 음식냄새에 잠이 깼다. 영걸은 한상 가득 차린 생일상을 가영에게 선사하며 “생일 축하해. 입에 맞을런가 모르겠네”라며 머쓱해하고 가영은 울먹이며 미역국을 먹는다.
울먹이는 가영에 영걸은 “앞으로 고마워 할일 샜거든 뭐 이런 걸 가지고 그래?”라고 말하고 가영은 “생일날 미역국 처음 먹어봐요”라며 눈물을 보인다.
이어 영걸은 자신이 가영 몰래 만든 원피스와 편지를 내놓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가영에게 “생일마다 내가 미역국 끓여 줄게”라며 “나 미역국 너무 잘 끓이는 거 같아”라고 즐거워한다.
하지만 가영은 영걸이 만든 원피스를 입고 재혁(이제훈)의 회사에 출근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한편 24일 방송되는 ‘패션왕’에서 영걸과 안나(권유리)는 재혁의 고소로 검찰청에 출두하게 되고, 격무에 지친 가영이 재혁의 집에서 잠드는 모습이 그려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 출처= SBS ‘패션왕’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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