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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사랑비'의 시청률이 다시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는 5.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6.4%보다 1.2%P 하락한 수치다. '사랑비'는 지난주 본격적으로 2012년대 장근석과 윤아의 트렌디한 로맨스가 시작되며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다시 하락하며 5%대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근석과 윤아가 얼떨결에 동거를 시작하고 3번의 키스신을 선보이며 로맨스에 급물살을 탔지만 시청률 반등에는 실패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패션왕'은 9.8%를 기록하며 소폭 올랐고, MBC '빛과 그림자'는 21.7%의 시청률로 부동의 월화극 1위를 달렸다.
[KBS 2TV '사랑비'에서 3단 분수키스를 선보인 장근석과 윤아. 사진 = 와이트리 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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