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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국악인 김영임이 이상해와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김영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남편 이상해와 기자회견 때문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김영임은 "교제 사실이 밝혀진 뒤, 이상해와 함께 기자회견을 했는데 당시 기자들이 언제 결혼할 것인지 물어봤다. 나는 결혼 생각이 없었고 서로 결혼약속이 돼있지도 않은 상태였는데 겁이 나서 11월에 할 거라고 대답했다. 이후 어떨 수 없이 발표한대로 결혼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반면 이상해는 결혼 전, 아내 김영임을 계획적으로 호텔로 끌고 갔던 사건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밖에도 두 사람은 다시 태어나도 서로와 결혼하겠냐는 질문에 상반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몰래온 손님으로는 개그맨 김준호, 김준현, 김원효가 출연했다. 24일 밤 11시 15분 방송.
[KBS 2TV '승승장구'에 동반출연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 김영임, 이상해 부부. 사진 = 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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