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팬들 위해 2년만에 일본서 앨범 발매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겸 가수 김정훈이 2년만에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매한다.

김정훈의 이번 앨범은 80~90년대 일본에서 대히트를 기록한 여자가수들의 곡을 편곡해 부른 커버 앨범이다.

유니버셜J측 관계자는 "김정훈이 기존 노래들을 본인의 음색에 맞게 잘 표현했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곡이 나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정훈도 소속사를 통해 "2년만에 나오는 앨범이라 녹음하면서 긴장됐는데 마무리가 잘 돼 기쁘다. 2년동안 기다려준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랜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만큼 김정훈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홀에서 신곡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김정훈은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바보엄마',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에 출연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년만에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매하는 김정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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