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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한류 인기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이 일본에서 공연 역사를 새롭게 썼다.
동방신기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2 '톤''을 개최하고 총 13만 5000여명의 관객과 뜨거운 시간을 즐겼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오사카까지 총 26회, 97일간 진행됐으며 총 55만여명의 관객을 동원시켰다. 이 기록은 한국 가수 최초이며 일본 아티스트들도 달성하기 어려운 만큼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매진된 티켓으로 시야제한석까지 판매한 동방신기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화답하고자 화려한 퍼포먼스와 노래를 선보였다. 다수의 히트곡을 부르며 일본 대형 공연장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3D맵핑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공연 말미 동방신기는 "저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지금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붉은 색 펜 라이트가 힘이 돼주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열심히 하는 동방신기가 되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지난 97일동안 일본 55만명의 팬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안기며 명불허전다운 저력을 과시한 동방신기는 곧 새 앨범을 발매하고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일본 전국투어를 통해 55만명의 관객을 동원시키며 오사카 공연에서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한 동방신기. 사진 = SM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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