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세네갈이 오만을 꺾고 런던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마지막 팀이 됐다.
세네갈은 2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시티오브코벤트리스타디움서 열린 오만과의 2012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아프리카 플레이오프서 2-0 승리를 거뒀다. 세네갈은 이날 경기 승리로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에 성공했다. 오만은 아시아 대표 자격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세네갈을 넘지 못한 채 사상 첫 올림픽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세네갈이 런던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하면서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 16개팀이 모두 확정됐다. 또한 세네갈의 본선행으로 인해 아프리카 4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본선 조추첨에서 아프리카 팀들이 하나의 포트를 구성하게 됐다. 반면 아시아에선 한국 일본 아랍에미리트연합이 본선행에 성공한 가운데 오세아니아 대륙의 뉴질랜드가 본선 조추첨에서 하나의 포트를 구성하게 됐다. 런던올림픽 본선 조추첨은 24일 오후 영국 런던서 진행된다.
▲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팀
유럽 - 영국 스페인 스위스 벨라루시
남미·북중미 - 브라질 우루과이 온두라스 멕시코
아프리카 - 모로코 가봉 이집트 세네갈
아시아·오세아니아 - 한국 일본 아랍에미리트연합 뉴질랜드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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