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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하지원이 액션여왕 포스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하지원은 최근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녹화에서 과감한 발차기와 레펠 타기를 비롯해 높은 지붕 위까지 오르내리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동안 하지원은 북한 특수부대 출신 여장교 모습보다 대한민국 왕실 예비 약혼녀로서 여성스럽고 우아한 면모를 주로 드러냈던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액션 전사로서의 에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원은 지난 14일 경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회전목마 지붕 위에서 땅으로 레펠을 타고 하강하는 장면을 위해 8시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촬영을 이어나가는 투혼을 보여줬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하지원은 여배우로서 하기 힘든 액션장면들까지도 훌륭하게 소화하고있다"며 "액션 뿐만 아니라 우여곡절을 겪은 한 여자 김항아의 다양한 감정들을 감수성어린 눈빛과 팔색조 표정들로 완벽하게 만들어나가고 있다. 앞으로 더욱 빛을 발할 하지원의 명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와 윤제문의 불꽃 튀는 맞대결이 예고된 '더킹 투하츠'는 24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액션투혼을 펼치는 '더킹 투하츠' 하지원.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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