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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지동원이 선덜랜드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젊은 선수상’ 후보에 포함됐다.
선덜랜드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자체 시상식을 위한 팬 투표를 시작했다. 선덜랜드는 올해의 선수, 올해의 젊은 선수, 최고의 골, 최고의 선방, 최고의 팀 등 5개 부문의 시상을 준비했다. 팬 투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5월 4일까지 진행된다.
지동원이 이름을 올린 ‘올해의 젊은 선수’ 후보는 총 7명이다. 콜백, 맥클린, 미놀렛, 위컴, 메이러, 노블 등이 함께 선정됐다.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19경기에 출전한 지동원은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골을 터트리며 강팀 킬러로 명성을 떨쳤다.
최고의 경기 후보에는 지동원이 결승골을 터트렸던 맨시티전도 포함됐다. 지동원은 지난 1월에 열린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직전 골을 넣어 선덜랜드의 짜릿한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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