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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홍석천(41)이 자신이 눈여겨 본 사람들이 톱스타가 됐다는 이야기를 공개했다.
홍석천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 녹화에서 "내가 눈여겨 본 사람들은 모두 톱스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한 패션쇼에서 강동원을 보고 그에게 '사투리를 고치고 연기 하라'고 말해 강동원이 연기자의 길로 들어 설 수 있게 됐다"며 "현빈, 박시후, 정석원 등 현재 톱스타인 그들도 나의 조언을 삼아 톱스타 자리를 얻게 되는 행운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박경림이 "사람을 잘 보는 게 아니라 신기가 있는 게 아니냐?"며 놀라워하자 홍석천은 "전부터 캐스팅 디렉터에 욕심을 가졌었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실제로 스타성이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먼저 이야기를 걸기도 한다"며 "예비 스타를 잘 알아보는 나에게 신인 연기자들을 데리고 와서 봐달라고 하는 사람도 많고 실제로 매니지먼트 사업을 제안을 받기도 했다"고 깜짝 공개 했다.
홍석천은 이 날 녹화에서 레스토랑 사업 성공 노하우와 커밍아웃 12년 후 자신의 변화된 삶에 대한 이야기를 특유의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털어 놓았다.
홍석천이 출연한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는 오는 25일 오전 9시 50분 방송된다.
[자신이 눈여겨 본 사람들이 톱스타가 됐다고 밝힌 홍석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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