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돌싱특집 제 1호 커플, '자기야'에 출연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프로그램 '짝' 돌싱특집 출연 후 탄생한 제 1호 부부 김종윤, 박은진 커플이 오는 26일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다.

한의사 김종윤씨와 레스토랑 경영주인 박은진씨는 실상 프로그램 내에서는 커플로 연결이 안됐었지만 촬영과 방송을 모두 마친 이후 뒷풀이 과정에서 서로 마음이 통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김종윤씨는 "아내가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젊은이들의 거친 언어와 패션감각을 자유분방하게 표출한다"며 "본색에 당황스런 신혼을 보내고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자기야는 의사 부부 특집으로 '밖에서만 명의, 집에서는 돌팔이'라는 코믹한 주제를 두고 그간 쌓였던 의사 마누라들의 스트레스를 공개 폭로한다. 방송은 26일 오후 11시 15분.

['자기야' 김종윤-박은진 커플.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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