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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수현과 영국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19)가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김수현은 지난 19일 한국CM전략연구소가 발표한 TV CM 소비자호감도 3월 동향 조사, 광고모델 호감도 부문에서 호감률 10.63%를 나타내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전월 10위에서 무려 9계단 뛰어오른 수치다.
김수현의 경우,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종영 이후 10여 개 이상의 신규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각종 광고에서 김연아, 박태환, 신세경 등과 함께 출연하며 최고 스타들의 만남으로 이슈가 되고 있지만, 이번 제이에스티나 광고에서 카야 스코델라리오와의 만남은 그 이슈의 절정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경우, 한국 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영국 드라마 '스킨스'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현재 영국 내에서는 제 2의 엠마 왓슨이라는 평을 받으며 최고의 기대주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여 활동 영역도 넓혀가고 있다.
제이에스티나에서는 "소녀시대와 함께한 캠페인의 임팩트가 아주 강력했기 때문에 몇 달 전부터 그 이후에 대한 고민이 컸다. '해품달'에서 김수현이 좋은 반응을 얻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김수현 캐스팅을 고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여성들을 위한 주얼리와 핸드백이 주를 이루는 브랜드에서 남성 모델만을 쓰는 것은 상품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없다는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지난 3월 7일 카야와 관련된 기사는 새로운 캠페인 모델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됐다"고 두 톱 배우의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한편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오는 5월 초 직접 국내를 방문해 김수현과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이에스티나 광고 모델에 발탁된 김수현(위 사진), 카야 스코델라리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스킨스' 스틸컷]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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