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경남FC가 갱생보호대상자들의 사회복귀에 앞장선다.
경남은 24일 구단 사무국에서 서장욱 단장을 비롯해 김인한, 윤일록, 강승조 선수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윤용민 경남지부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의창지구 이연호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갱생보호대상자들의 스포츠참여를 통한 사회 복귀를 돕고 지역사회의 범죄예방활동에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
미드필더 강승조는 “갱생보호대상자들이 사회에 적응하는데 축구가 도움이 된다면 그것 또한 보람있는 일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펼쳐 감동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 향후 축구를 통한 갱생보호대상자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홈경기에 이들을 초청해 사회적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경남FC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협약식. 사진 = 경남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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