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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탤런트 김성은이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성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김성은이 SBS 새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에 신나라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그간 김성은은 드라마 스페셜 등으로 연기 활동은 했지만 안방 복귀는 지난 2009년 MBC '살맛납니다' 이후 약 3년만이다.
'그래도 당신'은 위장이혼으로 진짜 이혼녀가 돼버린 한 여자가 변심한 남편과 빼앗긴 딸을 되찾기 위해 남편의 라이벌과 위장연애를 감행하면서 펼쳐지는 쓰고 매운 배신과 복수의 공방을 다룬 드라마다.
김성은에 앞서 신은경, 김승수, 왕빛나 등이 캐스팅됐다. '그래도 당신'은 '내딸 꽃님이' 후속으로 내달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김성은은 영화 '마강호텔' 이후 5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최근 영화 '슈퍼스타' 출연을 확정,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SBS 일일극 '그래도 당신'에 캐스팅된 김성은. 사진 = 더블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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