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그룹 투투 출신의 황혜영이 자신이 겪은 우울증에 대해 털어놨다.
2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연예계 건강 미녀 3인방 사미자, 차영옥, 황혜영이 출연해 주부 우울증에 대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말했다.
이날 MC 김성경과 김한석은 황혜영에게 "신혼 6개월차인데 벌써 주부 우울증이 있냐?"고 물으며 놀라워했다.
황혜영은 "지금 내가 주부 우울증 자리에 앉아있기엔 너무 이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황혜영은 "나는 방송활동을 어릴 때 시작해서 중간 중간에 우울증이 심하게 왔었다. 오히려 결혼을 하고 나서 많이 좋아졌다. 극복 완치의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한석이 "그럼 결혼 때문에 완치됐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라고 말하자 황혜영은 "왜 진작 (결혼을)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든다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알렸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한 황혜영.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