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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윌 스미스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맨 인 블랙'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위해 내한한다.
'맨 인 블랙 3'(감독 베리 소넨필드)의 배급사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는 25일 "'맨 인 블랙 3'의 주인공 윌 스미스와 조쉬 브롤린, 그리고 베리 소넨필드 감독이 5월 7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선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위해 한국을 전격 방문한다"고 밝혔다.
월드 프리미어란 영화와 관련된 공식 기자회견 및 레드 카펫 행사는 물론 전세계에서 최초로 완성된 작품이 공개되는 행사로, 칸, 베니스 등 유명한 국제영화제 개·폐막작으로 상영되거나 할리우드 등지에서 개최되는 것이 관례였다.
'맨 인 블랙 3'는 내달 7일(월) 오전 11시 기자회견과 오후 7시 레드 카펫 행사에 이어 오후 8시 30분 프리미어 상영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10년만의 화려한 부활을 알린다.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블록버스터 작품이 전세계 최초로 영화가 한국에서 공개되는 첫번째 사례일 뿐 아니라 해외 매체들 또한 취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 단순한 배우의 방한행사가 아닌 그 어느 때 보다 뜻깊은 월드 프리미어로 기록될 예정이다.
한편, '맨 인 블랙3'는 는 거대한 우주의 비밀로 인해 모든 것이 뒤바뀌고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가 사라지는 최악의 상황에 봉착한 제이(윌 스미스)가 비밀을 풀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내달 24일 전세계 동시 개봉.
[5월 7일 한국에서 최초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는 '맨 인 블랙3' 포스터. 사진 =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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