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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국악과 합창을 소재로 한 영화 '두레소리'(감독 조정래, 제작 제이오엔터테인먼트, 배급 명필름)의 주인공 김슬기가 드라마 '대장금' OST를 부른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25일 '두레소리' 제작사 명필름에 따르면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 슬기 역으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 김슬기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대장금' OST '오나라'를 불렀던 국악 신동이다.
당시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던 그는 꾸준히 목소리를 갈고 닦아 영화 속에서 더욱 성숙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또 국악 신동이라는 주위의 기대 속에 남들은 알지 못하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인물로 분해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생한 연기로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두레소리'는 내달 10일 개봉한다.
['대장금' OST의 주인공이자 영화 '두레소리'의 주연 김슬기. 사진 = 명필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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