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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장우가 익살스런 백수로 분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이장우는 5월 중 방영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에서 농익은 익살 연기로 대책 없는 '낭만 백수'로 변신한다.
'아이두 아이두'는 구두와 결혼을 선언한 지독한 워커홀릭 황지안(김선아)와 고졸 출신 짝퉁 구두업자에서 전문 슈즈디자이너로 '인생역전'을 꿈꾸는 백수 박태강(이장우)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장우가 연기하는 박태강은 허세가 뚝뚝 흐르면서 '깡'만 앞세우는 철부지에 저돌적인 모습도 있다. 지난 작품들인 KBS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영광의 재인' 등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180도 다른 박태강으로 분해 이장우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아이두 아이두'는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이장우의 개구쟁이 같으면서도 솔직 상큼한 20대 청년의 모습과 사랑에 빠진 남자의 감정을 솔직하게 그려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배우 이장우.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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