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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 야구단이 '메세나 야구단'으로 이름을 정하고 정식 창단한다.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모여 만든 '메세나 야구단'은 이동윤이 감독을 맡게 됐으며, 코치 박성광을 비롯해 김기열, 박영진, 이상민 이상호 형제, 유민상, 김준현, 송병철, 정태호 등 40여명이 소속돼 있다.
특히 '메세나 야구단'은 선행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 관심을 모은다. '스포츠활동을 통해 기부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건 '메세나 야구단'은 GS건설이 시공중인 마포구 합정동에 들어서는 복합단지 '메세나폴리스'에서 후원을 받아 따뜻한 기부문화에 앞장설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로 실천한다. 후원금뿐만 아니라 단원들의 끼를 모아 사회에 기여한다. 방송인 양준혁이 후원하는 다문화가정 야구단 '피망 멘토리 야구단'의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나아가 경기를 통한 협찬기부, 봉사활동, 공연 등을 실천하여 벌어지는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메세나 야구단' 관계자는 "대중들로부터 받은 많은 사랑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어떠한 방법으로든 꼭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침 야구에 뜻이 있는 개그맨들끼리 야구단을 창단했고 단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선행실천 하는 것을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국민들의 웃음뿐만 아니라 스포츠활동을 통해 기부하며 선행실천에 앞서는 야구단으로 활동하고 싶다. 또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선행활동을 적극적,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세나 야구단' 창단식은 오는 26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의 GS건설 자이갤러리에서 열린다.
[메세나 야구단. 사진 = 즐거운 세상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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