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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시은과 진태현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면서 과거 진태현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했었다. 이 드라마가 방송된 당시 진태현은 "데뷔하기 전부터 나보다 한살 많은 박시은 누나 팬이었다"며 "아침마다 새벽기도를 하는데 누나도 똑같이 새벽 기도하는 공통점이 있어 빨리 친해졌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호박꽃 순정' 한 관계자는 "진태현씨와 박시은씨가 아주 친한 가운데 연기에 임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좋은 인연으로 앞으로 잘 됐으면 한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시은은 지난 1998년 드라마 '김창완의 이야기 셋'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시즌2 여성멤버로 합류해 주목받았다.
진태현은 지난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MBC 월화사극 '계백'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후 현재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하인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해 5월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극본 하청옥 연출 백수찬)으로 호흡을 맞춘 후 동료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서울 모처의 교회를 함께 다니며 신앙을 통해 사랑을 키워왔다.
[신앙을 통해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박시은(왼쪽)과 진태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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