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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엠블랙 멤버 이준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을 전했다.
한선화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엄마가 이준과 내 사이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한선화는 "엄마에게 '해피투게더3' 출연한다고 하니 굉장이 기뻐하셨다"며 "하지만 이준과 함께 출연한다고 하니 '안돼!'라고 하며 언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준과 함께 출연한 것을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내가 요즘 화장품 광고를 찍으면서 점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쌓고 있는데 최근 이준이 날 백치로 언급한 이후 과거 백치 이미지로 돌아올까봐 걱정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엄마도 이내 포기 했는지 전화로 '6X8은?'이라고 불어보더라"고 덧붙여 출연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이준은 한선화의 어머니를 향해 직접 영상 편지를 띄우기도 했다.
한선화와 이준의 이야기는 오는 26일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3'에서 방송된다.
[엄마가 이준(왼쪽)과 엮이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한 한선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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