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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김응수가 직접 담근 술을 소개했다.
김응수는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회춘할 수 있는 약술을 소개해 MC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내와 아이들에게 일주일에 머리를 2~3번만 감으라고 말하는 짠돌이지만 술값은 아끼지 않는다는 애주가 김응수는 “밖에서 술을 마시면 마실 수 있는 술의 종류가 한정돼 있다”며 “집에 음주전용 방을 만들어 직접 술을 담가 먹는다”고 밝혔다.
김응수는 “내 머리가 염색한 머리가 아니다. 흰머리가 하나도 없다. ‘하수오’란 약재로 술을 담가 먹어 그런 거다. 아침에 ‘하수오 술’ 한 잔이면 흑발을 유지 할 수 있다”며 적당한 음주는 약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김철민에게 검증 받은 술이 한 가지 또 있다. ‘아관문’이라는 약초로 담근 술인데 이 약술을 마시면 부부사이가 원만해 지고 밤에 빗장을 푼다. 고등학생으로 돌아간다”고 말해 MC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한편 오는 5월 2일 방송에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명품조연 정은표, 선우재덕, 김응수 2편과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이세창, 나르샤, 김희원 편이 전파를 탄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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