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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김응수가 철두철미한 근검절약에도 불구하고 모아놓은 돈이 없다고 밝혔다.
김응수는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짠돌이라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김응수는 “아내에게 생활비 내역을 A4용지에 작성해 제출하라고 했고, 아내와 두 딸에게는 이틀에 한 번 머리를 감으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생활비 내역을 자세히 알고 싶고 머리는 일주일에 2~3번만 감아도 충분하다”며 “머리를 감을 때 수압을 최대치로 틀어놓고 머리를 감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뜨거운 물이 나오기까지 물을 약하게 틀고 그 물을 받아 세수를 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이에 MC들은 김응수에게 “모아놓은 돈이 꽤 많겠다”고 질문했고, 김응수는 한숨을 쉬며 모아놓은 돈이 없다고 말해 MC들을 의아하게 했다.
김응수는 “술 때문에 돈이 없다. 술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스타일이다”며 “이상하게 후배들과 술을 마시면 꼭 내가 내게 된다. 내가 1차를 냈으면 2차는 센스 있게 후배들이 내야하지 않냐?”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MC들은 “먼저 술 마시자고 하지 않냐?”며 “원래 먼저 술 마시자고 한 사람이 술값을 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애주가 김응수는 이날 방송에서 “밖에서 술을 마시면 마실 수 있는 술의 종류가 한정 돼 있다”며 “집에 음주전용 방을 만들어 직접 술을 담가 먹는다”며 흑발을 유지 할 수 있는 ‘하수오 술’과 부부사이를 원만하게 하는 ‘아관문 술’을 공개해 MC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한편 오는 5월 2일 방송에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명품조연 정은표, 선우재덕, 김응수 2편과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이세창, 나르샤, 김희원 편이 전파를 탄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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