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수달' 박석민 선생, “저도 몸은 유연해요”

시간2012-04-26 07:34:46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제가 몸은 좀 유연합니다.”

기대했던 선수들이 부진해 여러모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삼성. 그래도 주전 3루수 박석민은 타율 0.356 3홈런 10타점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타격만큼 수비에서도 인정을 받길 바란다. 박석민의 주 포지션은 3루지만 과거엔 가끔 1루수도 봤었다. 그러나 이승엽의 입단으로 이제는 완전히 3루로 고정됐다. 그러한 만큼 좀 더 탄탄한 수비력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어한다.

24일 대구 롯데전을 앞두고 만난 박석민은 “솔직히 3루에서 실책을 많이 범했어요”라고 인정했다. 지난 2008년 18개를 시작으로 2009년과 2010년 6개와 7개의 실책을 범한 그는 지난해에는 13개의 실책을 범했다. 많은 수치는 아니지만 적은 건 분명히 아니었다. 그리고 그가 범한 실책 대부분은 3루 수비 중 나온 실책이다. 박석민은 “솔직히 제가 좀 산만하긴 해요. 그러다 보니까 집중력이 떨어져서 실수를 하죠”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박석민의 수비력은 꽤 준수하다. 실제 류중일 감독도 “송구는 좋다”고 박석민을 치켜세웠다. 또한 유연성도 좋다. 본인도 “제가 몸은 좀 유연합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실제 온몸에 적당히 살이 붙어 있어 몸매가 둥글둥글한 체형인 박석민은 체격과는 다르게 은근히 유연성이 좋아 강습 타구나 좌, 우 옆으로 빠지는 볼을 잘 걷어낸다. 예를 들어 24일 대구 롯데전서도 사실상 유격수 쪽으로 느리게 굴러가는 타구에 직접 빠르게 대시해 수차례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냈다. 박석민의 수비 범위는 생각보다 넓다.

문제는 사람들의 시선이다. 박석민은 본인의 이미지가 '개그 캐릭터'로 굳어진 걸 안타까워한다. 자신은 공격과 수비에서 최선을 다하는 데 둥글둥글한 몸으로 이리저리 움직이자 팬들이 웃음을 터뜨리고, 그로 인해 본인의 수준급 수비력이 묻히는 경향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사실 빠르게 전진 대시를 하고, 러닝 스로우를 하는 모습에 기자들도 웃음을 짓곤 하지만 그래도 박석민의 수비력이 떨어진다고 보지는 않는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박석민이 스스로 자신의 수비가 최고라고 말하고 다니는 건 아니다.“아직 많이 배워야 해요. 제가 보기엔 (조)동찬이 형이 3루 수비는 국내에서 제일 잘하는 것 같아요. SK 최정보다 한 수위에요. 동찬이 형보고 많이 배워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 말을 하는 그의 표정에 어쩔 수 없는 씁쓸함(?)이 묻어났다. 자신의 3루 수비가 최고가 아닌 걸 알지만, 팬들이 그저 재미있는 캐릭터로 보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은연 중에 있는 듯했다.

그런 그를 보고 지나가던 삼성의 한 관계자가 “우리 박석미이 이제 수달이라고 불러주이소”라고 말했다. 맞다. 적어도 올 시즌에는 아직 실책이 단 한 개도 없으니 3루 수비의 달인, 틀린 말도 아니다. 올 시즌 붙박이 3루수로 활약해야 하는 박석민. 어쩌면 올해는 그의 3루 수비가 재평가를 받는 시즌이 될 수도 있다. 수달 박석민 선생의 무실책 3루 수비의 향연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하다.

[수비 연습에 임하는 박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썸네일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썸네일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 썸네일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굶지 않고 출산 4개월만에 9kg 감량” 김보미, 이렇게 하면 빠져요

베스트 추천

  •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